뉴진스 사생팬, 징역 10월…"옷걸이, 절도가 될지 몰라"

관리자

| 2774 | 2025-06-11 17:03:38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사생팬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김민정 판사)은 11일 A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 씨 혐의는 건조물 침입과 절도 등이다.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했다. 문이 열려 있다는 걸 확인한 후, 같은 해 12월 21일 다시 들어갔다. A 씨는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훔쳐 나왔다. 숙소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숙소는 비어 있었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 종료 후, 12월 초 퇴거했다. A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비난 받아 마땅하다. 다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초범임도 강조했다. "피고인의 평소 행실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도 낮다. 뉴진스가 이사한 후,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가져나온 게 절도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 씨 역시 고개를 숙였다. 준비해 온 메모를 읽었다. "경솔한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 응원하던 가수와 소속사에 깊은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매일 반성문도 작성했다. "그동안 준비해온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며 "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재판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소리 내 울었다. https://v.daum.net/v/20250611110601942

이전 목록 다음

13802	설렁탕집에서 국수사리 추가해먹는 이원일 [945]	관리자	07.06
13801	"영화가 망하면 포르노를 찍겠다" [987]	관리자	07.06
13800	의외로 넥슨 직원이 참기 힘든 것 [976]	관리자	07.05
13799	여자 별명 듣자마자 웃참 실패 [1,020]	관리자	07.05
13798	재계 주요인사들의 애장품 [921]	관리자	07.05
13797	나솔 제작진 ㅈㄴ 너무한다 [898]	관리자	07.05
13796	식후 입냄새 1티어 음식 [906]	관리자	07.05
13795	나이들수록 안정되고 더 잘 사는 사람 특징 [878]	관리자	07.05
13794	ㅇㅎ) 가족여행 중 금지어 티셔츠 [893]	관리자	07.05
13793	31살 모쏠 키작남 첫 소개팅 [968]	관리자	07.05
13792	인천공항 눈물의 샤인머스킷 [873]	관리자	07.05
13791	유재석 속 뒤집는 심은경 화법 [921]	관리자	07.05
13790	중국 UFC 선수 “제가 그렇게 못생겼나요?” [899]	관리자	07.05
13789	대한민국 상반기 취업시장 근황 [953]	관리자	07.05
13788	몸매 끝판왕.. 유승옥 근황 ㄷㄷ [950]	관리자	07.05
13787	첫 쿠팡 알바 해본 사람 후기 [942]	관리자	07.05
13786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확정 캐스팅 [929]	관리자	07.05
13785	어느 6년차 유부녀의 고백 [914]	관리자	07.05
13784	난리난 일본 급식 근황 [985]	관리자	07.05
13783	시체 안치소에서 상사 놀리는 방법 [908]	관리자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