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출연료 4억, 심하다했더니”…결국 일본에 꽂힌 OTT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96604?ntype=RANKING

 

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3’ 예고편 [사진, 넷플릭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일본에선 한국 반값으로 드라마 만든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일본판 드라마에 꽂혔다. 국내 주연 배우 회당 출연료만 3억~5억원에 달하는 등 한국 드라마 제작비가 급등하자, OTT들이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략) 8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일본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데스게임 장르의 작품이다. 극한의 생존 게임, 도덕적 딜레마, 끊임없는 긴장감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티빙은 이례적으로 6일부터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방영하고 있다. 매주 두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박민영 주연의 한국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일본판이다.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CJ ENM]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관심을 끄는 건 단순히 리메이크권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 제작부터 캐스팅, 로컬라이징까지 전 과정에 K드라마 방식의 설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원작이 한국 웹소설이고, 제작진도 한국이다. 배우만 일본이다. OTT들의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은 앞으로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정서가 한국과 비슷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OTT들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일본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회당 드라마 제작비는 20억원이 기본이 됐지만, 일본은 10억원이면 충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본 TV드라마 제작비 현황’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주인공은 회당 1천만엔(약 9300만원) 이상 받기도 하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적게는 3~4배, 많게는 10배가량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비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 드라마 제작 편수도 갈수록 줄고 있다. 2022년 141편에서 2023년 123편, 지난해에는 100여편, 올해는 80여편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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