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검투사들이 곰과 대결했다는 

물리적 증거가 확정되었습니다

2016년 세르비아에 있는

비미나키움(Viminacium) 원형 경기장 인근에서

약 1700년 전의  6세 정도로 보이는 

불곰의 두개골이 나왔습니다

비미나키움 원형극장은 7000 ~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음 

- 발굴 된 곰 두개골 -

이후 발굴한 곰 두개골을 분석했는데

1. 포획된 후 우리에서 생활하며 케이지를 씹어서 생긴

치아 마모와, 턱 손상등 여러 질환에 시달렸으며

베나티오네스 쇼에서 얻은 스트레스 입증

2. 곰의 두개골, 이마 골절 등 냉병기에 의한 손상 확인

그로 인해 생긴 상처를 치료하고 감염된 증거도 발견 

3. 탄소 연대측정에서 AD 240 ~ 350년 사이로 측정

4. 원형 경기장에 동원 된 표범이나 

다른 동물의 유골도 인근에서 발견 됨.

과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퀸쿰' 

발굴지에서 곰 유골이 나온 적이 있으나

원형경기장의 싸움과 관련 된 물리적인 증거는

입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퀸쿰에서 발견 된 두 개의 곰 유골 중 

 

하나는 북극곰으로 추정 돼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함 

그러나 이번 발표에 의해서 기록으로만

확인되던 곰과 사람의 대결이 물리적/직접적으로 

처음 입증 된 사례로 평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