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카넬로 경기 끝나고도 토푸리아가

니를 상대로 도발 중 인데?

크로포드:

솔직히 거짓말 안 하고

난 임마가 누군지도 몰랐었어

구라 하나도 안 치고 진심

싸우는거 본적도 없고

아예 관심 자체를 준적이 없음

최근까지도

뭐 하는 사람인지 몰랐다니까

내가 UFC 보러 갔을때 어디서 오더니

악수 하자면서 "와썹?" 이럴때도

누군지 몰랐다고

근데 나중에 보니까 인터넷에서

뭔 자기가 1라운드에 날 죽인다는둥

이런 글 쓰고 앉았드만

난 이런 인간은 그냥 가짜로 취급함

내 앞에서 나랑 싸우고 싶다고

말도 못 하면서 인터넷 뒤에 숨어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잖음

아마 관심도 끌고 싶고

나랑 엮여서 돈 좀 땡기고 싶은가본데

그냥 난 도저히 임마가 지금 무슨

개병신짓을 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 됨

뭔 생각으로 이러나 몰라

아:

그래도 기왕 떡밥이 나왔으니

토푸랑 한번 싸우는건 어떠농?

크:

대체 내가 뭐하러? (for what)

아:

돈?

크:

내가 임마랑 싸워줘봐야

겨우 얼마나 번다고 뭔

아:

메이웨더 코너 맥그리거

장사 잘된거 보셈

크:

토푸리아는 맥그리거 발끝도 못 따라가

제발 그만들 좀 하자

그냥 맥구랑 토푸는 수준이 달라

아예 비교 자체가 안 된다고

맥구는 저어기에 있고

토푸는 요기에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