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촬영 중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코미디언 김수용에게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실시해 의식 회복을 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임형준과 김숙 매니저는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의 한 촬영 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했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김수용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김숙도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와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특히 임형준은 자신의 지병인 변이형 협심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을 즉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 처치는 구급차 이송 중에도 20~30분가량 이어졌다고. 다행히 김수용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용은 이날 임형준과 함께 김숙의 유튜브 촬영을 진행한 예정이었다. 촬영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의 즉각적인 응급 조치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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